작성일 : 15-04-28 20:57
사직서 수리 거절 및 무단 결근 징계
 글쓴이 : 요안나
조회 : 2,024  
제발 도와주십시오...

사직의사를 구두로도 몇 개월 전부터 밝혔고, 문서로도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반려되었고 대표가 몸이 안좋다며,,또는 책임감이 없다며,,니가 나가면 팀은 어쩌냐며 계속 수리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4월 20일(월)에 사직서를 다시 제출하고 5월 20일까지 근무로 기입하였습니다.
4월 22일(수) 저녁에 상무님께서 갑자기 다음 주 월요일에 저를 다른 부서로 이동을 시켜버리겠답니다...
너무 불쾌하여, 4/24(금)까지로 수리를 해달라고,,이미 몇 달 전부터 구두로도, 문서로도 사직을 표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안된답니다....

그리고
4/24(금)일에 인수인계서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했습니다. 아니, 사실 인수인계서도 몇달 전부터 계속 제출을 해 왔습니다...

한 가지 걸리는 것은 매년 초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었는데, 미국 출장 후 1년 이내 퇴사하면 출장비의 1.5배를 물어내야 한답니다..
처음 미국 출장을 가기 전에는 각서를 썼습니다...거의 반강제식이여서 어쩔 수 없이 사인했고, 1년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두 번때 미국 출장을 가기 전에는 각서는 안썼고, 이메일로 해당 내용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까지 근무하고 상무님께 다음주부터 그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상무님께서 자기도 이제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출근을 안했는데 상무님께서 카톡으로 부서이동되었고 내일 당장 나와서 마무리짓고 가랍니다...사직서에 5월 20일까지 근무로 적었기 때문에 안나가면 무단결근이랍니다....

사직의사를 몇달전부터 표시했는데..

회사를 나가면 또 어떤 방법으로 모욕을 줄지...너무나 두려웠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갔습니다... 면접도 다 포기했고요...

일단 용기를 내어 혹시나 또 제가 책임을 안진 일이 있을까봐 갔고, 대표님께 바로 가서 인사드리고 그 동안 너무나 정신적으로 괴로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쓸데없이 핑계대지 말라고...원칙대로 끝까지 마무리하라고 하시며 마케팅팀에 인수인계를 하라고 했습니다.
아직 사표수리도 안됬는데, 일잘했다고 티내는거냐며, 자기가 지금 엄청 화가 났고 5/20일까지 마무리안하면 인사위원회 징계대상이라고 소리치셨습니다...

눈물이 왈칵나려는것을 꾹 참고 시키신대로 마케팅팀과 도움이 될만한 사업부 팀장한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수인계를 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마케팅팀과 사업부 팀장도 인수인계 빠짐없이 모두 받았다며 상무님께 말씀해 주었습니다. 이때 대표님은 외부에 나가셔서 자리에 안 계신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상무님께서도 그래 알았다며 오늘 송별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따 오후에 대표님께 전화라도 드리라며 인사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할 업무도, 할 인수인계도 없어 상무님과 동료들과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에 총무 담당자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근무는 무단 근무이탈로 처리합니다_대표님 지침" 이라고요....

몇달 전부터 사직서를 제출했었고, 인수인계도 오히려 동료들이 완벽히 받았다고 말해 줄 정도로 다 해주었지만 제가 사직서 서류상에 5/20근무를 하겠다고 기입해서 이것으로 자꾸 물고 늘어지십니다....

더이상 할일도 할 인수인계도 없고 상무님조차 잘가라고 하셨는데...무단 결근에 무단 근무이탈에, 징계위원회를 열거라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손이 덜덜 떨립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일을 했는데..만약 퇴직금도 못받고 징계위원회가 저때문에 열린다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느낄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나 고문입니다... 더이상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지않고 이제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어찌해야할지..
처음 겪는 일이라 제발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발...